경기도 연천 신서면서 아프리카돼지열병 의심 신고…확진시 14번째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아시아경제 최신혜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경기도 연천군 신서면의 한 돼지 농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의심 신고가 접수됐다고 9일 밝혔다.

방역 당국은 이에 인력을 급파해 주변 사람과 차량의 출입을 통제하는 한편 긴급 소독을 벌이고 있다.

이곳에서 채취한 혈액 샘플은 경북 김천 농림축산검역본부로 보내져 아프리카돼지열병 여부를 가리는 검사를 받게 된다. 정밀검사 결과는 이날 밤 늦게 나올 것으로 보인다.

이번 의심 사례가 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 확진될 경우 지난 3일 이후 6일만이다. 누적 확진사례로는 14번째가 된다.

최신혜 기자 ssin@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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