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은모기자
[아시아경제 구은모 기자] 코스피가 장중 상승폭을 키우며 2070선을 회복했다. 코스닥 지수도 1% 이상 상승하며 630선에 재진입했다.
1일 하락 출발한 코스피는 9시30분께 상승 전환한 이후 상승폭을 조금씩 키워나가고 있다. 오후 1시31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1.41포인트(0.55%) 오른 2074.46을 기록하고 있다.
투자 주체별로는 기관이 2250억원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주도하고 있다. 반면 개인과 외국인 투자자는 각각 1443억원, 840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는 셀트리온이 6% 가까이 오르고 있고, 삼성바이오로직스, NAVER, 신한지주 등도 상승하고 있다. 반면 현대모비스, 현대차, 기아차 등은 하락하고 있다.
코스닥 지수도 1% 이상 오르며 630선을 회복했다. 이날 상승 출발한 코스닥 지수는 개인 투자자의 순매수에 장중 상승폭을 키워나가고 있다. 오후 1시32분 현재 전일 대비 8.62포인트(1.39%) 오른 630.38을 기록하고 있다.
개인 투자자가 135억원 순매수하고 있고,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66억원, 38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는 에이치엘비, 셀트리온제약, 헬릭스미스, 셀트리온헬스케어 등이 오르고 있고, 스튜디오드래곤, CJ ENM, 케이엠더블유 등은 내리고 있다.
구은모 기자 gooeunmo@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