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화탐사대' '화성 용의자 이춘재 얼굴 공개…주변인 인터뷰도'

25일 '실화탐사대'가 이춘재에 관한 의혹과 함께 그의 얼굴을 최초로 공개한다/사진=MBC 방송 캡처

[아시아경제 김윤경 기자] 화성 연쇄살인 사건 용의자로 특정된 이춘재의 얼굴이 공개된다.

25일 방송되는 MBC 시사·교양 프로그램 '실화탐사대'는 이춘재에 관한 의혹을 파헤치고 방송 최초로 그의 얼굴을 공개한다.

실화탐사대 측은 이춘재 어머니와 그의 학창시절을 함께 보낸 친구들, 결혼 뒤 청주에서 거주하던 당시 그를 기억하는 이웃들의 증언을 방송할 예정이다. 또 화성 연쇄살인 사건 당시 발생한 살인미수 사건에서 탈출한 여성을 만나 이야기를 전한다.

지난 1991년 7월 이춘재는 같은 직장에 다니던 여성을 만나 결혼하고 화성에서 청주로 거주지를 옮겼다. 그러나 그의 폭력성 때문에 3년여 만에 결혼생활을 마쳤다.

당시 이춘재는 처제를 자신의 집으로 유인해 성폭행한 후 살해하고 사체를 유기한 혐의로 무기징역을 선고받고 부산교도소에 수감 중이다. 그는 교도소 내에서 모범수로 분류, 가석방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그는 화성 연쇄살인 사건과 관련해 세 차례 진행된 경찰 조사에서 "화성 연쇄살인 사건과 아무런 관련이 없다"며 범행을 일체 부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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