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수 과학기술혁신본부장, 소재·부품·장비 국가 인프라 현장점검

서울대 반도체공동연구소·한국나노기술원 방문

김성수 과학기술혁신본부장

[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김성수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이 소재·부품·장비 국가 연구개발 인프라 현장점검의 첫 행보로 19일 서울대학교 반도체공동연구소와 한국나노기술원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서울대 반도체공동연구소는 1988년 개소한 이래 첨단 반도체 기술개발 및 인력양성 뿐 아니라 기업 인력의 재교육, 기업체 신기술의 시험 등 연구현장과 산업체를 잇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날 방문에서는 반도체·디스플레이 공정장비 등 연구개발 인프라를 점검하고 공동시설 운영·이용과 관련한 의견청취가 이뤄졌다.

이어 방문한 한국나노기술원은 '나노팹' 기반 분석서비스, 공정개발 지원 등 나노소자·화합물반도체 분야의 기술개발을 지원하는 대표적인 국가 테스트베드이다. 김 본부장은 한국나노기술원에서는 나노 연구개발 지원라인, 나노산업화 지원라인 등 시험·분석 시설 전반을 둘러보고 테스트베드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

김성수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은 "소재·부품·장비 연구개발 투자전략 및 혁신대책을 마련하면서 많은 기업들의 의견을 들었는데 관련 테스트베드 확충에 대한 요구가 많았다"면서 "현장에 답이 있다는 신념을 갖고 현장과 긴밀히 소통하면서 정책을 시행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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