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주기자
[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여성가족부는 다양한 가족을 포용하는 사회적 인식 확산을 위한 '세상모든가족함께' 플랫폼을 30일 첫 선보인다고 밝혔다.
온라인 기반으로 하는 플랫폼은 다양한 가족의 이야기를 소개하는 콘텐츠와 가족지원 정책을 안내할 예정이다.
세상모든가족함께 캠페인에 대한 소개를 포함한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캠페인 관련 주요 소식, 언론 보도자료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또 누구나 자신의 가족 이야기를 소개할 수 있는 참여 공간도 마련된다. 9월엔 추가적으로 다양한 가족에 대한 생애주기별 가족지원 정책을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소개될 예정이다.
다음달 15일까지 플랫폼 첫 화면에서 온라인 댓글 이벤트를 진행한다. 다양한 가족의 바람 또는 다양한 가족과 함께 살아가는 포용적 메시지와 플랫폼 개통을 축하하거나 응원하는 댓글을 자유롭게 남기면 추첨을 통해 소정의 선물을 증정한다.
김희경 여가부 차관은 "다양한 가족이 일상의 삶 그 자체로 존중받는 평등하고 포용적인 문화가 안착될 수 있도록 사회적 인식과 정책, 인프라(기반) 전반을 점검하고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