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②]송강 ''인기가요'로 카메라 울렁증 극복, 하차 아쉬웠다'

[이이슬 연예기자]

배우 송강이 세븐틴 민규, 다이아 정채연과 친분을 드러냈다.

송강은 27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좋아하면 울리는’(감독 이나정) 인터뷰에서 “예능 프로그램 이후 카메라 울렁증이 없어졌다”고 밝혔다.

이날 송강은 “예능프로그램은 녹화할 때 카메라가 약 30대 정도 되는데 많은 카메라 앞에서 예능을 찍다 보니 많이 여유가 생겼다”고 말했다.

이어 “‘인기가요’ MC를 함께한 세븐틴 민규와 다이아 정채연과 친하게 지낸다. 자칫 나이 차가 나서 친해지기 힘들까 싶었는데 먼저 잘 다가와 주셔서 친해졌다. 셋이서 밥도 먹고 이야기도 많이 하며 친했다”라고 말했다.

송강은 “막상 힘들어하던 프로그램이었는데 하차하려고 하니까 아쉽더라”고 덧붙였다.

‘좋아하면 울리는’은 좋아하는 사람이 반경 10m 안에 들어오면 알람이 울리는 ‘좋알람' 어플이 개발되고, 알람을 통해서만 마음을 표현할 수 있다고 여겨지는 세상에서 펼쳐지는 세 남녀의 투명도 100% 로맨스를 그린 이야기. 지난 22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됐다.

이이슬 연예기자

사진=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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