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 사회적 기업과 동반성장 간담회

[아시아경제 김봉기 기자] 11번가가 22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스퀘어에 위치한 11번가 셀러존에서 사회적기업을 초대해 '11번가 동반성장 간담회'를 진행한다.

우리나라의 사회적기업은 7월 기준 2249곳으로 현행 인증제에서 등록제로 전환을 추진 중에 있어 앞으로 더 많은 기업들이 사회적기업으로 활동할 것으로 예상된다.

11번가는 사회적기업이 이커머스 플랫폼을 통해 더 많은 고객을 만날 수 있도록 온라인판매 노하우를 공유하고 동시에 중개 사업자로서 사회적기업들의 온라인 판매 시 애로사항들을 귀담아 듣기 위한 자리를 만들었다.

오늘 간담회 행사에는 22곳의 사회적기업(예비사회적기업 포함)과 일반판매자 포함 총 30여 곳의 판매자가 참석한다. 간담회에 앞서 11번가 셀러존에서 전문 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김태영 강사가 '나에게 적합한 소비자 검색 트렌드 추출'에 대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사회적기업 판매자들에게 11번가의 검색트렌드 분석으로 구매자 타깃을 설정해 온라인 판매를 효율적으로 진행할 수 있는 핵심 노하우를 전수해 준다.

또한 11번가의 사회적가치 지향 프로그램들을 소개하고 참석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그 발전방안을 함께 모색한다.사회적 기업이 11번가와 함께 하면서 어떤 성장의 기회를 기대하고 또 만들어 갈 수 있는 지 직접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이를 토대로 한 새로운 동반 성장의 장을 함께 만들어 갈 계획이다.

이상호 11번가 사장은 "사회적 기업들이 온라인을 통해 매출을 증대시키는 방법을 알게 되면 더욱 다양한 성장을 모색해 볼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이러한 간담회 자리를 통해 11번가에 바라는 점을 새겨 듣고 더 발전적인 플랫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봉기 기자 superche@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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