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제훈기자
[아시아경제 유제훈 기자] 제주항공은 21일 전남 무안군 무안국제공항에서 무안~중국 옌지(延吉) 노선의 신규 취항식을 갖고 주 2회(수·토요일) 운항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제주항공은 지난 16일 취항한 인천~옌지 노선을 포함해 베이징과 칭다오, 웨이하이, 싼야, 스자좡, 자무쓰, 옌타이, 하이커우까지 등 중국 10개 도시 12개 노선을 운항하게 됐다.
아울러 무안기점 노선도 현재 일본과 동남아시아에서 중국을 포함해 모두 10개로 늘었다. 제주항공은 향후 무안발 장자제(張家界)노선 취항도 계획하고 있다.
무안~옌지 노선은 오전 8시45분(이하 현지시각) 무안을 출발해 오전 10시25분옌지에 도착하고, 옌지에서는 오전 11시25분 출발해 오후 3시15분 무안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