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②]'변신' 배성우 '성동일, 결혼 빨리하라 조언한 유일한 유부남'

[이이슬 연예기자]

배우 배성우가 결혼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배성우는 1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영화 '변신'(감독 김홍선) 개봉을 앞두고 진행된 인터뷰에서 결혼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이날 배성우는 “성동일 형님은 주변에 결혼한 유부남 중에 유일하게 ‘결혼을 빨리하라’고 조언해주신 분이다. 빨리 결혼해서 애도 낳고 좋은 가정을 꾸리라고 하셨다”라고 말했다.

배성우는 “결혼을 꼭 안 하겠다는 건 아니다. 하고 싶다. ‘나이를 들고 있는데 이대로 괜찮을까?’ 싶기는 하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괜히 결혼해서 상대를 고생시킬까 봐 조심스럽다. 결혼도 함께 행복하기 위해 하는 건데 힘들면 안 되지 않냐”고 덧붙였다.

'변신'은 사람의 모습으로 변신하는 악마가 가족 안에 숨어들며 벌어지는 기이하고 섬뜩한 사건을 그린 공포 스릴러 영화다. ‘기술자들’, ‘공모자들’을 연출한 김홍선 감독의 신작이다. 오는 21일 개봉.

이이슬 연예기자

사진=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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