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현인턴기자
'프로듀스X101' 이진혁 / 사진 = 프로듀스X101 홈페이지
[아시아경제 김지현 인턴기자] ‘프로듀스X101’에서 티오피미디어 이진혁이 그룹 ‘엑스원’ 최종 멤버로 선정되지 못해 팬들로부터 위로의 메시지를 받고 있다.
19일 방송된 Mnet ‘프로듀스X101’ 최종회에서는 그룹 엑스원으로 데뷔할 멤버 11명이 생방송으로 공개됐다.
이날 10등부터 1등까지 데뷔 멤버가 호명된 후 최종 X 후보로는 구정모, 이진혁, 김민규, 이은상이 공개됐다. 이중 마지막 데뷔 멤버 X로 브랜뉴 뮤직 이은상이 뽑혔고 동료들은 그를 축하했다.
그동안 높은 순위권에서 들면서 데뷔 가능성을 높인 이진혁이었지만, 이날 생방송 투표에서 최종 멤버로 선정되지 못했다.
그는 담담한 표정을 지으며 “부모님께 효도할 수 있었는데 죄송하다”라며 2위로 데뷔한 같은 소속사 김우석에게 “같이 가줘야 하는데 미안하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김우석은 이진혁에게 “내 인생에 와줘서 고맙고 사랑한다”고 답했다.
또 이은상은 “오늘 마지막 방송까지 응원하고 투표해준 국민 프로듀서님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열심히 해서 멋있는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이진혁은 1996년생으로 올해 24살이다. 현재 티오피미디어 소속 가수로 10인조 보이그룹 업텐션의 멤버로 활동하고 있다.
한편, 19일 방송된 Mnet '프로듀스X101' 최종회는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번 시즌 중 최고 시청률인 3.9%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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