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현길기자
오렌지라이프는 오렌지희망재단이 서울 구로구 복지시설인 오류마을에서 오렌지재능클래스 사업비 전달식을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이성태 오렌지희망재단 사무국장(왼쪽부터)과 김혜숙 오류마을 원장, 이형진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본부장이 전달식을 가진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오렌지라이프는 오렌지희망재단이 서울 구로구 복지시설인 오류마을에서 오렌지재능클래스 사업비 전달식을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오렌지재능클래스는 취약계층 아동과 청소년들의 잠재 재능 계발을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오렌지희망재단이 사업비를 제공하고 복지시설이 스포츠교실을 개최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오렌지희망재단은 오류마을을 비롯한 36개 시설에 총 6억원을 후원, 700여명 아이들의 꿈 찾기를 응원한다고 밝혔다. 수업 과목은 축구·수영·볼링 등 아이들이 선호하는 54개 스포츠 종목으로, 실전 경기 관람 등 견학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이성태 오렌지희망재단 사무국장 겸 오렌지라이프 전무는 "올해 참여하는 아동들이 전국유소년야구대회 출전 등 저마다의 계획을 세우며 자신의 꿈을 향해 한 발짝씩 나아가고 있다"며 "더 많은 아이들이 오렌지희망재단과 함께 자신의 꿈을 찾고 우리 사회에 나눔의 선순환을 실천하는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