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홈페이지 ‘옥외광고사업자’ 정보 게시

불법 간판으로 인한 피해 예방 ... 소상공인 광고 수요에 신속 대응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강동구(구청장 이정훈)가 불법 간판으로 인한 주민들의 피해를 막고 소상공인의 옥외광고 문의에 적극 대응할 수 있도록 구 홈페이지에 등록 옥외광고사업자 정보를 게시한다.

강동구는 홈페이지에 등록 옥외광고사업자 110여 곳의 정보를 공개하는 창구를 마련했다. 미등록 및 관외 옥외광고사업자의 불법광고물로 인한 광고주와 등록 옥외광고사업자들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조치다.

또, 지역내 등록 옥외광고사업자를 쉽게 찾을 수 있어 소상공인들이 자주 문의하는 간판 제작과 설치에 대한 궁금증 해소는 물론 지역산업 경쟁력을 키우는 데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강동구 홈페이지에 들어가 ‘옥외광고사업자 현황’을 검색하거나, 지역과 발전→아름다운 간판→‘옥외광고사업자 현황’에서 열람하면 된다. 등록 사업체명, 주소, 전화번호와 사업장 위치 지도를 확인할 수 있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합법적인 간판을 설치하는 등록 옥외광고사업자를 이용해야 불법광고물로 인한 구민들의 피해를 줄일 수 있다”며 “옥외광고사업자 정보 게시를 통해 소상공인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올바른 광고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민·관 협력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사회부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