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에이에프더블류, 코스닥 상장 첫날 급락… 공모가 하회

[아시아경제 구은모 기자] 에이에프더블류가 코스닥 시장 상장 공모가를 하회하는 등 첫날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1일 오전 10시40분 현재 에이에프더블류는 시초가(2만8000원) 대비 21.43%(6000원) 내린 2만2000원에 거래됐다.

지난달 진행한 수요예측 결과 에이에프더블류의 공모가는 희망범위(1만9500∼2만2500원) 최상단인 2만2500원으로 확정됐다.

1998년에 설립된 에이에프더블류는 2차전지 부품업체로 마찰용접 공법을 이용해 전기차 각형 배터리 필수 부품인 음극마찰용접단자를 제조한다. 음극마찰용접단자는 각형 배터리 상판을 통해 구리와 알루미늄 간 전기가 통하도록 해주는 역할을 한다. 현재 삼성SDI를 통해 BMW, 아우디, 폭스바겐 등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회사는 지난해 매출액이 303억원, 영업이익은 104억원으로 영업이익률 34.4%를 달성했다.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간 평균 영업이익률은 27.4%를,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최근 3년간 매출액 연평균 성장률은 52.5%를 나타냈다.

구은모 기자 gooeunmo@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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