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휠라코리아, 2분기 실적 사상 최대치 경신 전망'

[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 KB증권이 25일 휠라코리아에 대해 판매 호조와 달러 강세, 전년동기의 낮은 기저 덕분에 올 2분기 실적이 사상 최대치를 경신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23.4% 증가한 9754억원, 영업이익은 29.0% 늘어난 1492억원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하누리 연구원은 "2분기 휠라 본업의 영업이익률은 18%에 달할 것"이라면서 "브랜드 인지도 확산에 따른 정가 판매율 상승의 선순환이 계속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세부적으로는 미국서 영업이익 215억원, 로열티 수익 211억원, 중국 수익 총 194억원(수수료 94억원+지분법 101억원)으로 추산했다. 국내 또한 수익성 향상이 기대, 디자인자문수수료를 제외한 순수 국내 매출액은 1537억원, 영업이익은 173억원으로 각각 전년동기대비 23.0%, 34.8% 증가할 것으로 기대했다.

하 연구원은 "자회사 아쿠시네트에 대한 기대도 유효하다"면서 "달러 강세에 따른 긍정적인 환 효과에 기인,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5719억원, 761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0.9%, 9.1% 늘어날 것"으로 봤다.

이에 따라 하 연구원은 휠라코리아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 목표주가는 9만2000원을 각각 유지했다.

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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