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규기자
[아시아경제(의정부)=이영규 기자] 뉴미디어 청년 인재 양성을 위한 '경기도 영상아카데미'가 다음 달 개강한다.
경기도는 다음 달 3일부터 오는 8월27일까지 '제7기 경기도 영상아카데미'를 개설한다고 20일 밝혔다. 도는 이를 위해 교육에 참여할 도내 청년 20여명을 오는 27일까지 모집한다.
영상 아카데미는 경기도가 보유한 영상제작 인력과 장비를 활용해 영상ㆍ미디어 분야 취업 희망자들에게 미디어 관련 직업 체험과 취업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7기 프로그램은 ▲연출 및 기획 ▲영상촬영 ▲영상편집 ▲스피치 및 리포팅 4개 과정으로 운영된다. 교육은 의정부 경기도청 북부청사 내 영상스튜디오를 중심으로 주 2회 2시간씩 총 8주에 걸쳐 진행된다.
특히 이번 7기 교육은 '영상제작 실무 특강' 과정을 신설, 교육생 전체를 대상으로 방송제작 PD, 뉴스보도국장, 드라마 작가, 영화제작사 대표, 1인 크리에이터 등 각 분야 전문가를 초빙해 실제 영상제작 실무에 관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려줄 예정이다.
별도의 교육비는 없으며, 교육기간 동안 영상스튜디오 내 각종 영상 기자재와 편집공간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참가 희망자는 경기도 홈페이지(gg.go.kr)에서 지원서를 다운로드 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parkpd@korea.kr)로 오는 27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김효은 도 평화대변인은 "1인 미디어 시대에 맞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의 영상분야 취업을 적극 돕겠다"고 밝혔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