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6회 세무사 1차 시험 최다 합격생 배출한 대학 화제

웅지세무대 2019년 세무사 1차 시험 최다 합격자 배출

웅지세무대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2019년 제56회 세무사 1차 시험에서 최다 합격생을 배출한 학교는 서울 소재 유수의 4년제 대학이 아닌 웅지세무대학교로 확인돼 화제가 되고 있다.

웅지세무대학교는 회계학원(웅지경영아카데미)을 운영하던 송상엽 회계사가 2004년에 경기도 파주시에 공인회계사, 세무사, 세무직공무원 시험의 합격을 목표로 설립한 입학정원 599명의 3년제 전문대학이다.

웅지세무대학교는 개교 시부터 기숙사생활을 원칙으로 하고 있으며 국경일에도 수업, 매일 10시30분까지 자기학습, 매주 토요일 수시고사 및 방학특강 등 다른 대학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독특한 학습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 웅지세무대학교가 대학구조개혁평가 시 하위등급을 받자 2015년부터 회계·세법 전문가인 설립자가 직접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 결과 웅지세무대학교는 세무사 1차 시험에서 2016년부터 4년 연속 100명 이상의 합격생을 배출, 2018년과 2019년에는 전국 대학별 합격자 순위에서 1위를 차지했다.

웅지세무대학교는 세무사 뿐 아니라 공인회계사, 세무직 공무원시험에도 최연소 합격생을 배출하는 것을 비롯 매년 다수의 합격생을 배출하고 있는 국내 유일의 회계세무 특성화 대학이다.

◆2019년 세무사 1차 시헙 합격자

▲웅지세무대 117명 ▲경희대 109명 ▲연세대 91명 ▲서울시립대 89명 ▲중앙대 81명 ▲한양대 77명 ▲건국대 76명 ▲성균관대 74명 ▲고려대 73명 ▲동국대 62명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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