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궐련형 전자담배 전용스틱 '핏' 신제품 2종 출시

[아시아경제 최신혜 기자] KT&G가 궐련형 전자담배 전용스틱인 ‘핏 골든 파이프’와 ‘핏 체인지 더블유’ 2종을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신제품은 이달 19일부터 판매한다. 핏 골든파이프는 신사들의 담배라고 불리는 파이프 담배에서 착안해 개발한 제품으로, 파이프 담배용 연초인 카벤디쉬엽을 함유한 오리지널 타입 제품이다. 카벤디쉬엽은 열과 증기 처리 후에 발효 숙성까지 거치기 때문에 일반 담배와 흡연감이 유사하고 목 넘김이 자연스럽다는 특징이 있다. 핏 골든파이프의 패키지는 남성적이고 모던한 컬러와 유니크한 파이프 아이콘이 적용돼 세련미를 더했다.

핏 체인지 더블유는 독특하고 이국적인 맛과 시원함을 동시에 경험 할 수 있는 제품으로, 최적의 블렌딩을 통해 궐련형 전자담배 특유의 찐맛이 적고, 맛과 향이 일관되게 지속되는 것이 특징이다.

앞서 KT&G의 1분기 실적발표에 따르면 ‘릴’ 디바이스 판매량은 국내 궐련형 전자담배 가운데 가장 높았으며, 전용 담배 점유율도 30%를 넘어섰다. 높은 인기에 힘입어 KT&G는 핏 제품군을 7종으로 확대했다.

임왕섭 KT&G NGP사업단장은 “지난해 9월 ‘핏 쿨샷’과 ‘핏 체인지톡’ 출시 이후 오랜기간의 연구개발을 통해 이번에 핏 골든파이프와 핏 체인지 더블유를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기호를 존중해 다양한 제품을 출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제품 2종은 전국 편의점 4만여 곳과 면세점에서 출시되며, 가격은 갑당 4500원이다.

최신혜 기자 ssin@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소비자경제부 최신혜 기자 ssin@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