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찰서 담벼락에 '문. 하야' 낙서…경찰 수사 착수

본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 없음. 사진=픽사베이

[아시아경제 김지현 인턴기자] 경찰서 지구대 담벼락에 대통령 하야를 암시하는 듯 한 내용의 낙서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8일 대구 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인 7일 오후 9시30분쯤 해당 지구대 소속 경찰관이 동대구 지구대 담벼락에 검은색 스프레이로 ‘문. 하야’라고 써놓은 낙서를 발견했다. 경찰은 낙서 내용을 확보한 뒤 이를 지웠다.

경찰은 주변 폐쇄회로(CC)TV 영상을 분석해 신원미상의 한 남성이 낙서한 것을 확인하고 해당 남성을 찾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타인을 비방하기 위한 낙서는 명예훼손으로 처벌될 수 있다"며 "또 건물 외벽 등에 낙서를 할 경우 재물 손괴에 해당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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