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미세먼지 저감기술 사업화' 간담회

김학도 중소벤처기업부 차관(가운데)이 5일 인천 서구 삼창주철공업을 방문해 미세먼지 저감 장비 등 관련 설비를 둘러보고 있다.

[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중소벤처기업부가 5일 미세먼지 저감 기술 사업화 및 현장 목소리 청취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김학도 중기부 차관은 이날 오후 인천 서구 소재 미세먼지 방지시설 설치업체 삼창주철공업을 방문했다. 방지시설 설치 효과와 시설 설치에 필요한 지원 사항 등을 직접 점검하고 환경분야 관련 중소기업 대표들의 간담회에 참석했다.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지원과 미세먼지 대응기술의 사업화 가능성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간담회 참석 중소기업 대표들은 대기환경 개선 및 환경기술 기업에 대한 자금지원의 필요성을 건의했다.

지난 4월 정부제출 추가경정예산안에 중기부 소관 총 예산은 1조2800억원이다.

김학도 차관은 "추경예산이 확정되는 즉시 조속한 집행을 통해 소규모 사업장에 대한 방지시설 설치와 더불어 미세먼지 저감 기술의 사업화를 통해 환경문제 해결에 중소기업이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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