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취재본부 윤자민기자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전남 장성군 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화훼기능전문가 양성에 나섰다.
29일 장성군에 따르면 출산·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의 경제적 자립을 돕고 지역의 특색에 맞는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지난 28일 ‘옐로우시티 화훼기능전문가 양성교육’을 개강했다.
새일센터는 사계절 향기나는 옐로우시티 장성의 이미지에 맞게 화훼를 통한 실내장식과 심신치료가 가능한 과정이다.
이번 교육은 오는 9월 6일까지 주 3회 지역자활센터사업단인 느티나무이야기에서 국가공인 화훼장식기능사 자격증 취득을 위한 이론 및 실습 교육이 진행된다.
교육생들은 꽃과 나무를 다양하게 응용, 디자인하는 체계적인 지식과 기술을 배워 화훼장식기능사 자격증을 취득한 후 웨딩홀, 실내건축 장식, 원예치료 관련 업종에 취업하거나 파티플래너 등 조경 관련 업종을 창업할 수 있다.
새일센터는 교육생들이 직접 현장에 투입될 수 있도록 자격증 취득에 이어 취업연계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는 본 교육 이외에도 하반기에 온라인마케팅 전문가 양성교육 등을 운영 할 계획이며 대상자별 1:1 맞춤형 취업연계와 체계적인 구인·구직 시스템 구축으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많은 여성이 사회에서 꿈과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직업 교육과 취업에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장성 여성새로일하기센터(061-390-7635~6)로 문의하면 된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gmail.com<ⓒ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