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에서 생활용품까지, 할인 정조준한 유통업계(종합)

[아시아경제 성기호 기자] 유통업계가 다양한 할인전을 기획하고 소비자들의 선택을 기다리고 있다. 명품부터 생활용품까지 다양한 제품을 대대적으로 할인해 씀씀이가 커지는 휴가철이 오기전 꼭 필요한 소비를 하는데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두타면세점이 개점 3주년을 맞아 특별한 혜택을 모은 다양한 온·오프라인 고객 사은행사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일단 명품 편집숍 '디메종' 제품을 최대 50% 세일한다. 20일부터 31일까지 보테가 베네타 전 상품을 40%, 살바토레 페레가모· 끌로에 전 상품 50% 세일을 실시한다. 또한 시즌 재고 소진 시까지 미우미우, 버버리 등 최대 50%까지 클레어런스 세일을 실시한다.

두타인터넷면세점 디메종도 3주년을 맞아, 프라다, 구찌, 발렌시아가 등 최대 30% 세일과 함께 적립금 최대 45%까지 추가 사용 가능한 특별 할인전을 진행한다.

에스티 로더·라 메르·투 페이스트·달팡 등 뷰티 패션 70여 개 브랜드의 30% 세일 행사도 진행한다. 두타면세점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에서는 두타 모델 '몬스타엑스'가 전하는 3주년 축하 영상을 공개하고 26일까지 진행하는 3주년 축하 댓글 이벤트에 참여하면 추첨을 통해 선불카드, 기프티콘 등의 선물을 증정한다.

SSG닷컴은 26일까지 일주일 간 오늘의 특가 대표 코너 ‘해피바이러스’와 ‘오반장’ 통합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테마는 두 코너의 이름을 따 ‘오! 해피데이즈’로 명명했다. 총 200여개 제품을 최대 64%까지 할인해 판매한다.

우선 신세계몰과 신세계백화점 상품 핫딜 코너인 ‘해피바이러스’ 코너 에서는 의류, 화장품, 잡화, 가전 인기 품목을 준비했다. 스포츠 브랜드 베스트 상품과 화장품은 상품별로 최대 50%까지 할인해 판매한다.

가전제품도 특별 할인 판매한다. ‘LG 휘센 19평형 에어컨’ 신상품을 단독 선런칭 가격인 239만원에, ‘삼성’, ‘발뮤다’ 등 여름 가전 제품도 할인 판매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쿠쿠 식기세척기’, ‘캐논 카메라’, ‘일리 커피머신’, ‘바디프랜드 안마의자’ 등 생활 가전도 만나볼 수 있다.

이마트몰 상품 핫딜 코너인 ‘오반장’에서는 자주 구매하는 식품과 생활 품목 위주로 할인 상품을 구성했다. 20일은 미국산 프라임 등급 소고기를 할인 판매하며 삼성카드 이용시 30%까지 할인된다. 22일과 25일은 1+등급 한우, 24일은 호주산 소고기를 구매할 수 있다.

가공식품 대표 브랜드인 ‘CJ 비비고’와 ‘스팸’, ‘오뚜기 피자’와 ‘즉석밥’, ‘동서식품 카누’, ‘롯데제과 자일리톨 해피박스’ 등도 구매 가능하다. ‘동원 우유담아 내몸에 건강한 체다치즈’ 제품은 하나 가격에 두 개를 받아볼 수 있다.

성기호 기자 kihoyeyo@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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