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경전철 '학생 서포터즈' 뜬다…44명 위촉

[아시아경제(용인)=이영규 기자] 경기 용인경전철을 홍보할 학생 서포터즈가 뜬다.

용인시는 10일 시청 비전홀에서 친환경적이고 쾌적한 도시교통수단인 용인경전철의 장점을 널리 알릴 학생 서포터즈 44명을 새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발된 학생은 강남대, 단국대, 아주대 등 관내ㆍ외 10개 대학의 대학생 22명과 지역 4개 고등학교의 고등학생 22명 등이다.

이들은 오는 10월까지 경전철의 장점이나 서비스, 이용체험, 역 주변 맛집ㆍ관광지 등을 SNS를 통해 소개하고 경전철 관련 오프라인 활동을 하는 등 경전철 이용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게 된다.

시는 서포터즈 활동 학생들에게 자원봉사시간을 인정해주고 우수 학생에 대해 연말 시상할 계획이다.

서포터즈로 참가한 한 학생은 "용인경전철의 편의시설이나 주변 가볼만한 곳 등 경전철 관련 정보를 친구들과 공유해 많은 학생들이 경전철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시 관계자는 "젊은 학생들이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경전철의 소소한 장점들을 널리 알리는 등 친환경 교통수단인 용인경전철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힘써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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