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페이 현장 소리 듣다...도봉구, 주민과 함께하는 목요데이트 개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지난 26일 구청 M4층 위당홀에서 올해 첫 번째 ‘주민과 함께하는 목요데이트’를 개최했다.

구는 주민들의 구정참여 활성화를 위해 2011년부터 ‘주민과 함께하는 목요데이트’를 지속적으로 진행해오고 있다.

목요데이트는 구청장이 생활예술 동아리, 취학아동 학부모, 복지시설 종사자, 각종 프로그램 수강생 등 다양한 분야의 커뮤니티나 단체 활동을 하고 있는 주민들을 직접 만나 현장의 이야기를 듣고,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해 구정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된 구의 소통창구다.

진행은 특정한 형식 없이 20~30명으로 구성된 주민들은 구청장의 직접 진행에 따라 자유롭게 질문하고 답변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올해 처음 열린 목요데이트에서는 소상공인의 카드수수료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도입된 제로페이의 가맹점 모집 활동을 했던 주민들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는 그동안 제로페이 가맹활동을 하면서 겪었던 애로사항과 어려운 점을 허심탄회하게 나누는 자리를 가졌으며, 그 밖에 평상시 구정에 궁금한 사항, 환경 개선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과 답변이 오고갔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제로페이는 소상공인과 소비자가 함께 상생할 수 있는 결제시스템으로 앞으로는 주변의 많은 분들이 사용하고 저변 확대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를 부탁드린다”면서 “구에서도 앞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실질적 체감이 느껴지는 다양한 정책을 펼쳐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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