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 샵 갈 돈이면 홈뷰티'…뷰티가전 판매 138% 증가

[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 전자랜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뷰티가전의 성장세가 꾸준하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1분기 LG전자의 홈 뷰티기기 프라엘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138% 증가했다.

프라엘 판매량은 2017년 12월 판매를 시작한 이후 현재까지 매 분기 성장세다. 지난해 2분기에는 전 분기대비 17%, 3분기에는 45%, 4분기에는 7% 성장한 데 이어 올해 1분기는 31% 성장했다.

1분기 프라엘 판매량은 이미 작년 총 판매량의 42%에 달한다. 전자랜드는 최근 집에서 외모를 관리하는 '홈뷰티족'이 증가하면서, 뷰티기기 수요층이 확대된 것을 판매 성장의 주원인으로 분석하고 있다.

전자랜드는 고객들의 뷰티가전에 대한 관심과 수요를 반영해 이달부터 파나소닉의 뷰티 디바이스 '파나소닉 뷰티 에스테'를 판매하고, 뷰티가전을 직접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매장을 리뉴얼하고 있다. 윤종일 전자랜드 판촉그룹장은 "뷰티가전으로 집에서도 전문적인 관리가 가능하게 됐다"며 "앞으로 관련 품목을 확대해 고객들이 더욱 다양한 선택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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