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청년공동체 활동지원' 팔걷어…43곳 선정

[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가 청년공동체 활동지원 사업에 1억7000만원을 지원한다. 도는 이를 위해 최근 '2019년 경기도 청년공동체 활동지원 사업'에 참가할 43개 청년공동체를 선정했다.

도는 이들 43개 청년공동체에 최대 4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총 지원예산은 1억7000만원이다.

이번에 선정된 청년공동체는 앞으로 공동체 활동 및 네트워크 구축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청년들의 당면 과제인 일자리, 주거 등 지역 현안 해결에 나서게 된다.

도는 다음 달 18일 '회계 및 공동체 이해교육'을 주제로 열리는 필수교육을 시작으로 권역별 간담회, 역량강화 교육, 멘토링 및 컨설팅 등 다양한 방안을 통해 보다 적극적인 청년공동체 활동이 이뤄지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서남권 도 소통협치국장은 "청년공동체 활동지원 사업은 청년들이 지역사회의 자원을 활용하고, 자발적으로 공동체 활동에 참여해 스스로 당면한 청년들의 문제를 해결하는 의미있는 사업"이라며 "이번 사업 공모를 통해 제출된 다양하고 창의적인 청년들의 아이디어가 높은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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