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동석, 마블 신작 '이터널스' 캐스팅…소속사 측 '답변 기다리고 있다'

마동석 /사진=연합뉴스

[아시아경제 이지은 인턴기자] 배우 마동석이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 합류할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18일 미국 매체 ‘더랩’은 마동석이 마블의 새 영화 ‘이터널스’에 캐스팅 됐다고 보도했다. 마동석이 해당 영화에서 어떤 역할을 맡을 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마동석의 소속사 측은 한 매체를 통해 마블과 컨택한 것은 맞으나 출연 확정은 아니라며 “답변을 기다리는 중”이라고 밝혔다.

‘이터널스’는 잭 커비가 1976년 발표한 코믹북을 원작으로 한 영화로 우주 에너지를 조종할수 있는 이터널스라는 종족이 빌런 데비안츠와 맞서 싸우는 내용을 담고 있다.

앞서 안젤리나 졸리가 출연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은 바 있으며 '로데오 카우보이'의 클로이 자오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라이언 퍼포와 매튜 퍼포 형제가 각본을 맡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터널스’의 촬영은 올해 8월 시작될 예정이며 2020년에 개봉을 앞두고 있다.

이지은 인턴기자 kurohitomi0429@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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