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전국 낮 최고기온 20도 웃돌아…강원 건조특보 발효

[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전국 대부분 지역의 낮 최고기온이 20도를 웃돌면서 수도권 지역은 올 들어 최고기온을 기록했다.

16일 낮 기온은 평년보다 2~5도 높았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2도, 수원 23도, 춘천 22도, 강릉 25도, 전주 24도, 광주 24도, 경주 26도를 나타냈다.

기온 상승과 함께 중부내륙과 강원영동, 경북은 건조특보가 발효 중이다. 실효습도가 35% 이하로 대기가 매우 건조해 산불 등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실효습도는 목재 등의 건조도를 나타내는 지수로 슬효습도가 낮을수록 건조함을 의미한다. 이날 밤까지는 강원영동에 바람이 초속 8~13m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한편, 오늘 밤부터 내일 낮 사이 남해상과 제주도해상을 중심으로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내일부터 서해상과 남해상, 제주도해상에는 안개가 짙에 끼는 곳이 있어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

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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