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청서 3일 여성 취업박람회…130개 기업 674명 채용

[아시아경제 박혜숙 기자] 인천시는 여성새로일하기센터 7곳과 공동주관으로 3일 오후 1시 30분 인천시청 중앙홀에서 '2019 인천여성 취업박람회'를 연다.

130개 기업이 참여해 총 674명(현장채용 379명, 간접채용 295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기업의 인사담당자가 현장에서 면접을 통해 직접채용 하거나, 이력서를 접수받은 뒤 취업을 연계하는 간접채용이 함께 진행된다

박람회 현장에선 채용관, 취업지원관 등 47개 부스가 운영된다. 특히 면접스타일 코칭, 지문인적성검사, 이력서사진 촬영, 정신건강 검사, 전통공예, 원예관리, 홈패션, 바리스타 체험 등 부대행사가 마련돼 구직자의 취업 역량을 높이는 다양한 체험 활동을 제공한다.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여성 누구나 신분증과 이력서, 자기소개서 등을 준비해 행사장을 방문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인천여성가족재단 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517-9833, 517-9835)에 문의하면 된다.

인천시 관계자는 "박람회를 통해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력단절 여성이 일자리를 찾는 기쁨을 누리고, 구인 기업도 우수한 인재를 채용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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