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현길기자
[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신한희망재단은 학자금대출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희망지원금을 지급하는 청년 부채 토탈케어 프로젝트 대상자를 내달 7일까지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생활비는 물론 신용관리 프로그램, 직업역량강화 지원 등 청년 스스로 대출을 갚아나갈 수 있도록 자생력을 높여 경제활동을 지원하는 '희망사회 프로젝트' 중 하나다.
신한희망재단은 월 급여 204만원 이하 또는 가압류 상태로 학자금 대출을 성실히 상환하려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300명의 신청자를 모집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매월 30만원 청년희망지원금과 신용등업축하금(신용등급 상승시), 직업역량강화지원금(자격증, 교육 수료시), 종합신용관리플러스(신용교육 프로그램 지원) 등 1인당 최대 322만원을 연말까지 지원받는다.
또 청년 해외취업 지원사업, 청년취업두드림, 사회적기업 취업지원 등 취업과 창업 관련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