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명품화순 아카데미 개강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영균 기자] 전남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지난 22일 목포대 평생교육원 주관으로 명품화순 아카데미 개강식을 열고 오는 12월까지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개강 기념 강사로 나선 송영길(인천 계양구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3·1운동 100년, 대한민국 100년, 대한민국의 뿌리를 찾아서’를 주제로 강연을 펼치며 투철한 역사 인식, 남북문제에 관한 관심을 당부했다.

주민, 공직자, 관계기관 임직원 등을 대상으로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예술, 건강, 교양 등 다양한 분야의 저명인사를 초빙해 매월 셋째 주 금요일 오후 4시에 총 10회에 걸쳐 강연을 진행할 계획이다.

오는 4월 19일에는 국악인 남상일 씨를 초빙해 ‘우리 소리 이야기’를 주제로 강연한다.

송 의원은 독립운동가들의 삶과 항일 운동을 소개하며 “독립 운동가들의 숭고한 정신을 계승 발전시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자주독립을 위해 몸 바쳤던 선열들을 기억하며 국가안보에 대해서도 주인의식을 가져야 한다”며 “최근 남북 평화 분위기 조성과 관련해 우리 국민이 정부 정책에 관심을 두고 더욱 힘을 실어 달라”고 말했다.

화순군 관계자는 “올해로 5기를 맞는 명품화순 아카데미가 군민의 평생학습 실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내실 있게 운영 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김영균 기자<ⓒ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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