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취재본부 김춘수기자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신동호 기자] 전남 여수시는 지난 8일 오후 3시 영취산 일원에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나무 심기 행사를 열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1사1산 가꾸기 하나로 추진됐으며, 여수시, 전남 환경 여수운동본부, 여천NCC(주) 직원 50여 명이 참여해 편백 200주를 심었다.
1사1산 가꾸기는 지난 2009년부터 기업체와 단체의 자발적인 참여로 산과 하천을 정화하는 활동을 말한다.
우창정 기후환경과장은 “미세먼지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떠오른 시점에 나무 심기 행사가 열린 것은 매우 뜻깊고 고마운 일이다”면서 “시에서도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시청 공무원 차량 2부제, 진공흡입 청소차와 살수차 투입, 시민 홍보 등뿐만 아니라, 체계적이고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신동호 기자 sdhs6751@hanmail.net<ⓒ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