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경, 내달 2일부터 동력수상레저기구 조종면허시험 시행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2019년도 동력수상레저기구 조종면허시험 일정이 오는 3월 2일부터 시행된다.

27일 목포해양경찰서(서장 채광철)는 내달 2일부터 청사 2층에 있는 조종면허 PC 시험장에서 동력수상레저기구 조정면허시험 필기시험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조정면허 필기시험은 응시생 편의를 위해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매일 응시가 가능하고 주말에는 첫째 주 토요일 오전에 시험장을 운영한다.

실기시험은 내달 9일부터 전남 나주 조종면허시험장과 전남서부조종면허시험장, 목포에 있는 전남 요트 조종면허시험장에서 치른다. 일반조정면허 시험은 50회, 요트 조정면허시험은 10회에 걸쳐 실시한다.

2019년도 조종면허시험 일정 및 자세한 문의사항은 수상레저종합정보시스템 또는 목포해양경찰서 수상레저계로 문의하면 된다.

채광철 목포해양경찰서장은 “안전한 수상레저 활동을 위해서는 조정면허를 취득해야 한다”며 “조종면허 시험을 통해 수상레저기구 안전운항을 위한 필수지식과 조종방법을 습득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수상에서 최대출력 5마력 이상의 모터보트와 요트 조종을 위해서는 동력수상레저기구 조종면허를 취득해야 한다.

지난해 목포 관내 조종면허 필기시험은 총 1540명이 응시해 930명이, 실기시험은 총 1151명이 응시해 1024명이 합격했다.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newsfact1@naver.com<ⓒ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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