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유엔대사 후보로 켈리 크래프트 떠올라…매코널 추천'

[이미지출처=AP연합뉴스]

[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 공석인 유엔주재 미국대사 후보로 켈리 크래프트(57) 캐나다 주재 미국대사가 떠올랐다.

악시오스는 21일(현지시간)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공화당의 미치 매코널(켄터키) 상원 원내대표가 최근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을 만난 자리에서 크래프트 대사를 유엔대사 후보로 추천했다"고 보도했다.

크래프트 대사는 매코널 원내대표와 같은 켄터키 출신이다. 트럼프 행정부 초기 유엔대사 후보로 언급됐던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해 말 사임한 니키 헤일리 전 유엔대사의 후임으로 지명된 헤더 나워트 국무부 대변인은 최근 이민자 유모 불법고용 등 논란으로 자진사퇴했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은 후보를 결정하지 않은 상태라고 이 매체는 덧붙였다. 앞서 미시건주 공화당 상원의원 후보인 좀 제임스 등도 후보로 언급된 바 있다. 디나 파월 전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부보좌관, 리처드 그리넬 주독일 대사 등도 주요 후보로 꼽힌다.

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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