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환인턴기자
사진=LG 트윈스 제공
[아시아경제 박승환 인턴기자] LG 트윈스 전지훈련지인 호주 시드니 블랙타운 인터내셔널 스포츠파크에서 특별한 졸업식이 열렸다.
LG의 신인선수 이정용(동아대)과 정우영(서울고)이 주인공이었다. LG 선수단은 14일 훈련 전 선수단 전체 미팅에서 유지현 수석코치와 주장 김현수 등은 졸업 대상자인 이정용, 정우영과 현장 지원 스태프인 김동규, 윤석민 4명에게 축하의 꽃다발을 전했다.
이정용은 “사실 몰랐었다. 이런 경험은 처음이다. 꽃다발을 준비해주신 구단에 감사드리고 더욱 열심히 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정우영은 “새로운 경험이었다. 사실 꽃다발을 받는 게 낯설다. 생각지도 못했는데 정말 감사하다. 캠프에서 많은 것을 배우고 준비 잘 하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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