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등번호 16번, '발렌시아 1군 등록'…바이아웃 1023억

발렌시아 이강인/사진=발렌시아 공식 홈페이지 캡처

[아시아경제 박승환 인턴기자] '슛돌이' 이강인이 발렌시아 1군에 정식 등록됐다.

발렌시아는 31일(이하 한국 시각)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이강인을 1군에 등록했다. 등번호는 16번이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지난 30일 스페인 매체 카데나 코페는 "이강인이 발렌시아와 1군 계약을 맺고 바이아웃 금액을 2000만 유로(약 256억)에서 8000만 유로(약 1023)으로 올릴 것"이라며 "이강인의 1군 등록은 예상된 수순이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지난해 10월 이강인은 2018-2019 스페인 코파 델 레이(국왕컵) 32강전 에브로와 맞대결에서 선발 출전하며, 한국인 선수 역대 최연소인 만17세 327일의 나이로 데뷔했다. 이어 최근 헤타페와 8강전에서 팀의 역전승에 기여하는 등 뛰어난 활약을 펼치고 있다.

박승환 인턴기자 absolute@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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