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 MTS·HTS 시스템 정상복구…'원인 파악 중'

[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 17일 장 초반 전산장애가 발생했던 KB증권의 MTS와 HTS가 오전 9시30분을 기점으로 정상복구됐다.이날 KB증권은 오전 9시부터 9시30분까지 홈트레이딩시스템(HTS)을 비롯해 M-able(MTS)에서 일부 장애가 발생했다.
KB증권은 10시께 홈페이지를 통해 "MTS, HTS 매체 서비스에 일부 존재했던 문제가 정상복구 되었다"면서 "서비스가 비정상적인 고객은 매체 재접속 진행을 부탁한다"고 공지했다.이날 전산장애가 발생한 부분은 '관심종목' 조회로, 주문은 가능했지만 고객들은 주문관리에 어려움을 겪었다.KB증권 관계자는 "오전 9시30분 이전까지 관심종목 조회가 되지는 않았지만 매매는 가능했다"고 말했다. 이어 "다만 실시간 연동이 되지 않아 고객들이 주식 매매에 어려움을 느꼈을 것"이라며 "고객들의 이용에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고 전했다.KB증권은 전산장애가 발생한 원인을 파악 중이다.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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