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대 신년하례식서 대학 혁신 화두로 '화씨지벽' 제시

[아시아경제(남양주)=이영규 기자] 경복대학교가 올해 대학 혁신 화두로 '화씨지벽(和氏之璧)'을 제시했다.경복대는 지난 2일 남양주캠퍼스 문화관 콘서트홀에서 250여명의 교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신년하례식을 개최하고 '천하의 명옥(名玉)'을 의미하는 4자성어 '화씨지벽'을 2019년 대학혁신 화두로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경복대는 이를 실천하기 위한 3대 과제로 ▲학생선택형 통합교육과정 ▲100% 취업보장형 학과 완성 ▲AI(인공지능)기반 에듀인(Edu-Innovation) 구축 등을 확정했다.화씨지벽은 한비자에 나오는 얘기로 중국 전국시대 때 초나라에 옥을 감정하는 화씨(和氏)란 사람이 초산에서 옥돌을 발견해 여왕에게 바쳤으나 보통 돌이라는 감정에 따라 왼쪽발이 잘리는 형에 처해졌다. 여왕이 죽고 무왕이 즉위하자 화씨는 옥돌을 무왕에게 바쳤으나 역시 보통 돌로 감정돼 오른발을 잘리는 형에 처해졌다. 문왕이 즉위하자 초산아래서 옥돌을 끌어안고 피눈물을 흘리는 화씨를 불러 연유를 묻고 그 옥돌을 다듬게 하니 '천하의 명옥'이 탄생됐다는 일화다.이날 행사는 경복대 교수합창단의 새해 희망을 노래하는 축가를 끝으로 막을 내렸다.경복대는 최근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이 발표한 '2017년 고등교육기관 취업률 조사'에서 취업률 75.5%로 수도권 전문대학(졸업생 2000명 이상) 중 취업률 1위를 차지했다.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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