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송파구 10대 뉴스?...1위 '석촌호수 벚꽃 축제'

1일부터 7일까지 7일간 주민과 직원이 직접 선정...2위 ‘민선 7기 힘찬 발걸음’ 올라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송파구(구청장 박성수)는 주민과 직원들이 직접 '2018년 송파구 10대 뉴스'를 선정, 1위에 ‘석촌호수 벚꽃축제’가 올랐다고 밝혔다.구는 지난 1일부터 7일간 송파구 공식 SNS를 통해 한 해 동안 가장 화제를 모았던 사업을 선정하는 이벤트를 시행한 바 있다. 이는 자체 심의로 선정한 16개 후보 사업 중 1명이 각 3가지 사업을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특히 이번 설문에는 주민 2000여명과 직원들이 참여하며 뜨거운 관심을 증명했다.구는 이 같은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올 한해 송파를 가장 뜨겁게 달군 뉴스 10가지를 선정, '2018년 송파구 10대 뉴스'를 발표한다.최종 순위로는 ‘석촌호수 벚꽃축제 (13.97%)’가 1위에 올랐다. 이어 2위는 ‘민선 7기 힘찬 발걸음(12.25%) , 3위 일자리 넘치는 송파 (11.88%) , 4위 2018 한성백제문화제(11.56%), 5위 위례지역 교통편 개선(10.70%) 순으로 나타났다.‘석촌호수 벚꽃축제’와 ‘한성백제문화제’는 송파를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봄?가을 축제로 성장한 만큼 올해도 1위와 4위에 이름을 올렸다.특히 이는 자치구가 가진 지리적· 역사적 특성을 활용한 차별화된 사업으로 평가 받을 뿐 아니라 지역 경제를 살리는 원동력으로 주민과 상인들에게 긍정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이어 올 7월 수많은 구민들의 기대를 받으면 포문을 연 ‘민선 7기’는 2위로 등극했다.구는 민선 7기 시작과 함께 ‘구청장과 주민과의 만남’, ‘소통 DAY’를 열며 소통과 변화 바람을 주도하고 있다. 또, 일자리, 교육 등 주요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만큼 새해에는 ‘서울을 이끄는 송파’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할 전망이다.이와 함께 일자리 활성화에 대한 구민들의 관심을 대변하듯 3위는 ‘일자리 넘치는 송파’가 선정됐다. 올 한해 여성경력이음센터와 일자리통합지원센터를 신설, 구직부터 창업까지 원스톱 지원을 시행중이다.특히 실질적인 일자리 창출에 박차를 가하며 ‘일자리가 최고의 복지’라는 송파구만의 구정 목표를 실현하고 있다.이 외도 버스 신설과 위례신사선 민자적격성 조사 통과에 따라 ‘위례지역 교통편 개선’이 5위에 올랐다.
또, 청소년 복지 정책(6위), 찾?동 전동 시행(7위), 공공보육서비스 확대(8위) 국내?외 평가 수상 성과(9위), 취약계층 지원사업(10위) 도 큰 관심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구는 주민들의 소중한 투료로 만들어진 10대 뉴스를 영상 등으로 제작, 송파의 다양한 사업을 더 많은 이들에게 알릴 예정이다.박성수 송파구청장은 “올 한해 송파구 사업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성과를 보일 수 있었던 것은 송파구민의 관심과 열정 덕분이다”며 “앞으로도 구민들과의 밀착 소통은 물론 현장 밀착형 행정을 통해 ‘서울을 이끄는 송파’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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