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준 '조강특위서 전원책 후임에 오정근 교수 추천'

오정근 한국금융ICT 융합학회 회장이 2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국화실에서 열린 바른사회 긴급좌담회 '한미FTA 개정 협상, 과연 실리 얻었나'에서 생각에 잠겨 있다. /문호남 기자 munonam@

[아시아경제 김혜민 기자, 강나훔 기자] 자유한국당 조직강화특별위원회 위원직에서 해촉된 전원책 변호사의 후임에 오정근 건국대 특임교수가 내정됐다. 김병준 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은 15일 기자들과 만나 "조강특위 외부위원들게서 김용태 사무총장한테 추천을 한 걸로 알고 있다"며 "아직 보고를 못 받았지만 추천한 것은 알고 있다"고 말했다. 오 교수는 고려대 졸업 후 한국은행에서 28년을 재직한 금융전문가로 현재 한국금융ICT(정보통신기술)융합학회장직을 맡고 있다. 한국당 전신인 새누리당 비대위에서 비대위원으로 지내기도 했다. 한국당은 16일 조강특위 회의 이후 오 교수 선임을 정식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김혜민 기자 hmeeng@asiae.co.kr강나훔 기자 nahu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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