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부터 9일까지 부산 벡스코 제 1전시장에서 개최된 ‘2018 산학협력 EXPO’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교육부와 부산광역시가 주최하고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세상을 움직이는 2018 산학협력 EXPO’라는 슬로건 아래 개최됐다. 개막식에서는 이낙연 국무총리, 박춘란 교육부 차관, 정현민 부산광역시 행정부시장, 노정혜 한국연구재단이사장, 장호성 한국대학교육협의회장, 황철주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 이사장, 곽태일 팜스킨 대표 등 다양한 인사들의 축사가 있었다.올해 2018 산학협력 EXPO는 △산학협력 우수성과 전시 △ LINC+ 페스티벌 △학생창업 페스티벌 △산학협력 포럼 △참여 프로그램 등 다양한 체험 및 전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산업연계 인력양성, 대학 기술이전, 지역사회 연계협력, 창업 등 다양한 산학협력의 주제를 다뤘다.이번 행사에는 총 900여 개의 부스와 400여개의 유관 기관이 참여하였으며 ‘아고라 릴레이 소통강좌’와 같은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연사들의 강연 또한 이어졌다. 또, 사전등록을 하고 참가한 관람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로봇청소기, 에어팟 등을 주는 이벤트를 진행하여 많은 관람객들의 참여를 이끌어냈다.또 마지막 날 개최된 폐막식에서는 산학협력 유공자 포상, 학생 아이디어 경진대회 등의 시상식이 이어졌으며 인디밴드 옥상달빛의 초청공연과 함께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박춘란 교육부 차관은 개막식을 통해 “엑스포를 통해 산업계, 학계, 연구계는 물론 지자체도 산학연협력의 중요한 주체로서 적극적 역할을 하는 계기가 마련되고, 산학연협력의 결과가 지역에도 뿌리내려 지역이 함께 발전하는 기회가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한편, 2018 산학협력 EXPO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페이스북과 홈페이지에서 찾아볼 수 있다.이용수 기자 mark@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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