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은 서범석 대표이사를 신규 선임했다고 24일 밝혔다.서범석 대표는 지난 2016년 루닛에 합류, 의학총괄이사(CMO)로 루닛의 의료 파트를 총괄해왔다. 가정의학과 전문의인 서 대표는 카이스트 생명과학과를 거쳐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교병원에서 수련했다. 연세대학교 보건학 석사 및 경희대학교 경영대학원 MBA 과정을 졸업했다. 루닛을 창업한 백승욱 전 대표는 이사회 의장으로서 서 대표의 경영활동을 돕고 중장기 전략을 구상하게 된다.루닛은 의료 영상을 AI로 분석하고 솔루션을 제공한다. 지난 8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흉부 엑스레이를 AI로 분석하는 소프트웨어에 대한 인허가를 받았다.박혜정 기자 parky@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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