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8K TV, 고화질·업스케일링 기능으로 英·美서 '최고점'

▲삼성 QLED 8K TV.(제공=삼성전자)

[아시아경제 원다라 기자] 삼성전자가 이달 출시한 QLED 8K TV가 미국·영국 매체 평가서 호평받고 있다. 이들 매체는 화질, 저화질 업스케일링 기능을 높게 평가했다. 23일 미국 TV 리뷰 전문 매체 ‘HD구루’는 "“풀HD와 SD급 영상을 업스케일링한 결과, 8K급 화질을 제대로 구현했다”며 5점 만점을 부여했다. 영국의 IT 기기 리뷰 전문 매체인 IT 전문 매체 포켓린트는 "퀀텀 프로세서 8K 화질 엔진은 인공지능 기반으로 방대한 양의 이미지 처리 능력을 보유하고 있어 저화질의 영상도 8K급 영상으로 변환시킨다”고 평가했다. TV 리뷰 전문 매체 'HD구루', 경제 매체 '포브스', IT 기기 리뷰 전문 매체인 ‘트러스티드 리뷰' 도 높은 점수를 줬다. QLED 8K TV는 기존 초고화질(UHD) 급 TV 대비 4배 더 선명한 8K급 화질(7680X4320) 해상도와 저화질 영상도 고화질로 업스케일링 하는 기능이 특징이다. '매직스크린' 기능으로 TV를 시청하지 않을 때 날씨나 뉴스 등의 생활 정보나 그림·사진을 띄워 액자처럼 활용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미국·유럽에 이어 다음달 한국에도 QLED 8K TV를 출시할 예정이다. 이달 31일까지는 사전예약판매 행사를 진행한다. 추종석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전무는 “ QLED 8K TV가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만큼 초대형 8K 시장이 빨리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에게 의미 있는 혁신을 통해 새로운 시장을 만드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원다라 기자 supermoo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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