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유현석 기자] NH투자증권은 인크로스에 대해 DMP(Data Management Platform)를 통한 성장이 기대된다고 20일 밝혔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인크로스는 NHN엔터 그룹의 플랫폼을 포함한 주요 미디어사의 광고 인벤토리 판매를 대행한다. 현재 미디어렙 시장에서 매출액 기준 나스미디어, 메조미디어에 이은 3위 업체다. DMP는 고객의 사이트 방문 기록, 구매 제품이나 수량, 횟수와 같은 구매 패턴 등 다양한 데이터를 관리하는 플랫폼이다. 백준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NHN엔터 그룹이 투자해 놓은 막대한 플랫폼은 자체 DMP 구축에 있어 강력한 데이터베이스"라며 "DMP는 결국 광고에서 가장 큰 부가가치를 창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백 연구원은 "인크로스는 그룹 내 광고 매출의 최전선에 있는 기업으로 NHN엔터가 축적한 방대한 DMP는 타깃팅 및 광고 효과 측정에서 양적과 질적 경쟁력이 높아 고아고 판매에서 지속적인 비교 우위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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