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야구·골프 중계 앱 IPTV에서도 서비스
[아시아경제 김동표 기자] LG유플러스가 IPTV용 스포츠 경기 중계 서비스 'U+tv 프로야구' 및 'U+tv 골프'를 28일 출시했다. TV로 스포츠 중계를 즐기는 시청자를 위한 서비스다. 스포츠 경기 시청시 20대와 30대는 스마트폰을, 40대는 TV를 자주 이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U+tv 프로야구와 U+tv 골프는 기존의 'U+프로야구', 'U+골프' 스마트폰 앱을 LG유플러스 IPTV인 U+tv에 탑재한 서비스로, 스마트폰에서만 이용 가능했던 다양한 차별화 기능을 대화면 TV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서비스 출시에 앞서 LG유플러스가 진행한 조사 결과, 20대와 30대의 경우 스마트폰 앱으로 주로 경기를 시청하는 것으로 나타난 반면 40대는 스마트폰 보다는 TV로 스포츠 경기를 더 많이 시청하는 것으로 나타났다.LG유플러스 정혜윤 홈/미디어마케팅담당은 "TV로 스포츠를 시청하는 것이 익숙한 시청자를 위해 기존 TV중계에서는 볼 수 없었던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U+tv 프로야구·골프를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U+tv 프로야구는 ▲포지션별 영상 ▲득점장면 다시보기 ▲하이라이트 보기 ▲상대 전적 비교 ▲응원팀 바로보기 ▲다른 구장 경기 바로보기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포지션별 영상'은 실시간 경기 중계를 보면서 홈, 3루, 외야의 선수 움직임을 한 화면에서 동시에 볼 수 있다. 이를 통해 응원하는 특정 선수의 타격, 출루, 수비 모습을 확인할 수 있어 경기장에 있는 것처럼 더욱 생생한 경기 시청이 가능하다.'상대 전적 비교'는 투수-타자간 전적 비교 데이터를 보기 쉬운 이미지 정보로 제공하는 기능이다. 대결중인 투수와 타자의 통산 3년간 누적 타구·투구 분포도를 그래픽 이미지로 확인 가능하며, 상대전적을 실시간 중계화면에서 확인하며 시청할 수 있다.U+tv 골프는 ▲인기선수 독점중계 ▲출전선수 스윙보기 ▲지난 홀 다시보기 ▲지난 경기 다시보기 등 4대 핵심 기능이 특징이다.'인기선수 독점중계'로 자신이 좋아하는 선수가 속한 조의 경기를 처음부터 끝까지 계속 시청할 수 있다. '출전선수 스윙보기'는 실제 경기 중 선수들의 스윙 자세를 고화질 슬로모션으로 보여준다. 어드레스부터 피니시까지 생생한 스윙 장면을 반복해 볼 수 있어 스윙자세를 배우고 교정하는 데에 활용할 수 있다.U+tv 프로야구와 U+tv 골프는 'UHD1' 및 'UHD2' 셋톱박스로 LG유플러스 IPTV 서비스를 이용자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단, UHD1 셋톱박스 이용자는 U+tv 프로야구 경우 9월 7일까지, U+tv 골프는 8월 31일까지 순차적으로 자동 업데이트가 되면 이용 가능하다.
LG유플러스는 IPTV용 스포츠 경기 중계 서비스 ‘U+tv 프로야구’ 및 ‘U+tv 골프’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김동표 기자 letmei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IT부 김동표 기자 letmein@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