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부-우리은행, 500억 규모 '사회적기업 지원' 업무협약 체결

[아시아경제 김보경 기자] 고용노동부와 우리은행그룹이 5년간 500억원 규모의 사회적기업 활성화 지원 사업을 진행하기로 했다.김영주 고용부 장관과 손태승 우리은행장은 4일 서울 포스트타워에서 사회적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측은 이번 협약에 따라 5년간 총 500억원 규모로 청년 창업팀 육성과 사회적기업 투자·금융 등 사회적기업 활성화를 위한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우리은행은 25억원의 사업자금을 지원하고, 여신 및 사회적기업 제품 구매 등 판로 확대를 위해 475억원의 비현금성 지원을 추진하기로 했다.고용부 관계자는 "우수한 청년 사회적기업가가 육성될 수 있도록 창업팀 발굴과 성장자금 지원이 필요한 기업 선정에 적극 협력할 것"이라며 "기업, 시민사회단체와 사회적기업 활성화를 위한 공동 사업을 추진하는 등 협약의 효과를 높여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세종=김보경 기자 bkly477@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경제부 김보경 기자 bkly477@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