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MH자회사 신라CC, 상장 예비심사 청구 제출…하반기 상장 마무리

신라CC, 지난해 영업이익률 44%…사상 최대 실적 달성

[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 코스닥 상장사 KMH는 자회사 KMH신라레저(이하 신라레저)가 신한금융투자를 주관사로 코스닥 시장 상장을 위한 상장 예비심사 청구서를 제출했다고 25일 밝혔다. 하반기에 상장 절차가 마무리할 계획이다.신라레저는 경기도 여주 소재 신라CC(대중제, 27홀)를 운영하고 있으며, KMH 44%를 포함 계열사가 90.8%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2016년 초 KMH가 인수 후 명문 퍼블릭을 지향하며 대규모 설비개선 및 마케팅에 힘쓴 결과 2017년 매출 184억, 영업이익 82억, 영업이익률 44%를 달성하며 사상 최대의 실적을 기록했다.KMH는 추가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신라레저를 중심으로 골프장 위탁경영(체인 비즈니스)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위해 파주CC 및 최근 인수한 떼제베CC(청주) 등 그룹 골프장 운영으로 터득한 운영 노하우를 활용해 전국 체인망을 확보,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그룹 내 레저사업 중심인 신라레저가 그 중심에 있어 가장 큰 수혜가 예상된다.KMH 한찬수 대표이사는 “올해 신라레저 상장추진과 떼제베CC(대중제, 36홀) 경영을 통해 KMH 레저사업은 그룹 내 중추로서 KMH에 큰 폭의 성장을 가져다 줄 것”이라고 설명했다.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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