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애니메이션·캐릭터, 북미시장 진출 가능성 확인

사진=한국콘텐츠진흥원 제공

[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우리가 제작한 애니메이션과 캐릭터 콘텐츠가 북미시장에서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지난 22~24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라이선싱 엑스포 2018' 행사와 연계해 23일 만달레이 베이 호텔 컨벤션 센터에서 'K-라이선싱 쇼케이스 2018'을 개최했다. 이 행사는 현지 바이어를 대상으로 콘텐츠를 선보이는 쇼케이스 피칭을 비롯해 프레젠테이션, 오찬 네트워킹, 비즈니스 상담회 등으로 구성됐다. ▲코스코이 ▲일렉츄럴 ▲NHC미디어 ▲스마트스터디 ▲스위트몬스터 ▲시너지미디어 ▲유니드캐릭터 등 국내 전문 애니메이션·캐릭터 관련 기업 7개사가 참여했다.쇼케이스 피칭 행사에서는 '동유기' '핑크퐁 원더스타' '원더볼즈' '로즈핑' 등 주요 콘텐츠 영상이 상영됐다. 우리 콘텐츠의 우수성을 소개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현지 바이어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콘텐츠기업 'HITIDE'의 조던 키즈와니 부사장은 "한국 콘텐츠의 미국 진출 가능성을 볼 수 있는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한국 기업들과 지속적으로 만나 좋은 사업들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지경화 콘텐츠진흥원 해외사업본부장은 "국내의 우수한 애니메이션과 캐릭터가 북미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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