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히트상품] SK브로드밴드 B tv x NUGU의 이유있는 인기

[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SK브로드밴드의 인공지능 셋톱박스 'B tv x NUGU'가 말하는 대로 찾아서 보여주는 인공지능(AI) 음성 검색 서비스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B tv x NUGU는 최대 8개까지 조건 검색어를 조합해 콘텐츠를 찾아볼 수 있다. 검색 결과 중에서 원하는 콘텐츠가 나올 때까지 연속으로 추가 검색이 가능하다. 예를 들어 "2000년대 UHD 화질의 미국 액션 영화를 찾아줘"로 검색한 다음, "저 중에서 무료 영화만 찾아줘"나 "저 중에서 러셀 크로우가 나오는 것만 찾아줘" 등 검색 결과 내 재검색이 가능하다.장르별(스포츠, 드라마, 쇼핑 등) 채널 검색, 4개 채널을 한 화면에서 동시에 볼 수 있는 멀티뷰, 2개 채널을 큰 화면과 작은 화면으로 동시에 시청하는 PIP(Picture In Picture) 기능 등도 즐길 수 있다.TV 외에도 다양한 집안의 스마트 기기를 제어할 수는 것도 강점이다. 삼성전자, LG전자 등 국내 80여개 제휴사들이 만든 에어컨, 공기청정기 등 300여개의 스마트홈 기기와 스마트홈 기능이 적용된 아파트 단지의 빌트인 기기들을 음성으로 조종할 수 있다. TV 화면을 통해 실내 공기질과 에너지 사용량을 관리하는 등 집안 상태를 한 눈에 확인할 수도 있다. SK텔레콤의 인공지능 플랫폼 NUGU의 다양한 서비스도 즐길 수 있다. 구글 캘린더, 알람기능, 날씨정보, 프로야구 경기 결과, 오늘의 운세, 한영사전, 라디오, 위키백과 등을 이용할 수 있다. 피자/치킨 배달 주문이나 온라인쇼핑몰 11번가의 추천상품 구매서비스도 지원한다.SK브로드밴드 관계자는 "B tv와 인공지능의 만남은 고객의 TV 시청환경을 더욱 편리하게 만들어 B tv가 홈 라이프의 중심이 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형태의 혁신 서비스를 내놓을 계획"이라고 말했다.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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