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경기 4홈런’ 한동민, KBO 역대 5번째 기록

한동민.사진=아시아경제DB

프로야구 SK 와이번스 외야수 한동민 선수가 1경기 4홈런을 터뜨렸다. 이는 KBO 리그 역사상 다섯 번째 기록이다.23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넥센과의 2018 KBO 리그 홈 경기에서 한동민은 4번의 홈런을 터뜨렸다. 이날 한동민은 1회 말 무사 1루에서 2점 홈런을 시작으로, 3회 말 2번째 타석 무사 1루에서 연달아 연타석 투런 홈런을 기록했다.이어 3번째 타석이었던 4회 말 1사 1루에서 병살타로 물러난 한동민은 이어 또다시 홈런을 이어갔다. 7회 말 교체 투입된 투수 김성민의 투구를 쳐내 홈런을 더한 한동민은 이어진 8회 말 김선기를 상대로 또 한 번 1점 홈런을 기록해 1경기 4번의 홈런을 터뜨렸다.이는 KBO 리그 역대 5번째 기록이다. 현 SK 와이번스 코치 박경완(당시 현대 유니콘스)은 지난 2000년 5월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서 4연타석 홈런을 기록했다.또한 한화의 윌린 로사리오가 지난해 4연타석 홈런을 기록했고, 지난 2014년 넥센의 박병호와 지난해 SK 와이번스의 최정이 한 경기 4홈런을 기록한 바 있다.한편 이날 4번의 홈런을 기록한 한동민은 시즌 12호 홈런을 기록했다.현재 한동민은 최정, SK 와이번스의 제이미 로맥과 한화 이글스의 제러드 호잉에 이어 홈런 부문 4위에 랭크됐다.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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