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청, 행락철 안전운전홍보 및 음주 단속 벌여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태인 기자] 전북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 제9지구대에서는 봄 행락철이 막바지에 이르는 시점에서 완주TG, 남원TG 등 관내 주요 고속도로 톨게이트 및 휴게소에서 안전운전 홍보 및 음주운전에 대한 일제단속을 벌이고 있다.이는 각종 지역축제가 막바지에 이르고 중·고등생의 수학여행도 마무리되는 시점에 이르러 대형교통사고 유발행위인 음주운전이나 음주가무 행위에 대한 경각심이 다소 소홀하기 때문이다.5월 중순을 넘어가는 현시점에 남원 바래봉 철쭉제, 고창 청보리밭 축제 등 도내 주요 지역축제는 마무리가 되었으나, 대규모 행사인 남원 춘향제와 몇몇 소규모 축제는 아직 진행 중으로 행락객들에 쏠림으로 인한 차량 통행량의 증가와 축제를 즐기려는 분위기 편승으로 그만큼 음주사고 발생가능성과 위험성이 높다.음주운전이나 음주가무 행위는 사망사고 등 대형사고로 이어지므로 9지구대는 4월 1일부터 5월 20일까지 홍보 및 집중 단속을 실시하여 음주운전 89건, 음주가무 행위 8건을 단속했다.신상만 9지구대장은 “가족과 함께 즐기는 지역축제의 성공여부는 가족구성원 모두 사고 없이 안전하게 집으로 돌아가는 것으로, 이를 위해 운전자는 책임의식을 갖고 음주운전과 음주가무 행위에 대한 경각심을 가져야한다“고 말했다.호남취재본부 김태인 기자<ⓒ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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